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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동중국해 인근에서 표류 중인 우리 어선 긴급구조

  • 2022-05-12
  • 어업지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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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국해 인근에서 표류 중인 우리 어선 긴급구조
- 기관 손상으로 인해 항해불능에 빠진 우리 어선 안전하게 예인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주도 서귀포 남서방 약 798km(동중국해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연승 A호(서귀포 선적, 72톤, 승선원 10명)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예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A호는 3월 2일(목) 동중국해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기관이 손상되어 자체적으로 수리를 진행하였으나, 자체 수리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3월 3일(목) 12:00경 남해어업관리단에 구조 요청 하였다.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3,000톤급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3월 4일(금) 08:40경 A호를 구조하고 선원과 선박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였다. A호는 3월 6일(일) 오전 중 서귀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영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매년 연근해 어선의 기관고장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동중국해 등 원거리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은 출항 전에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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