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19호 중국어선 나포
남해단 조업일지 부실기재 중국어선 나포 - 해상에서 사건조사 후 원격 수사지휘 첫 사례-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2월 23일 15시 16분경 전남 가거도 남서방 약 26해리(49km, 219-1해구)해상에서 조업일지 기재방법을 위반한 중국 석도 선적 쌍타망어선 A호(101톤, 강선, 223마력, 승선원 8명)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혐의로 나포하여 담보금을 납부 한 동 선박을 다음날 21시 50분 경 석방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9호는 제주EEZ 내측 해역에서 금년 1월 2일 첫 입역한 이후 32일 동안 조업하면서 15차례나 조업일지에 기재한 내용을 긁거나 덮어쓰는 방법으로 어획량을 속여 허위기재 해온 중국 쌍타망어선 A호를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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