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밀착르포) 천해의 수산자원이 가득한 제주바다 그런데 최근 중국어선의 무자비한 불법조업으로 (끊이지 않는 중국의 불법조업) 우리 수역에 고기가 잡히지 않고 있다고 (쇠파이프로 내려치고 완전 해적선이야) 온갖 불법행위들로 무법지대가 된 바다 (위험천만한 상황 속) 우리 수자원을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의 끝나지 않는 전쟁 (우리나라 해양자원을 지키는) 중국어선 단속현장 1m 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봄맞이 조업이 한창이라는 제주의 한 항구 (지켜라 우리수역 중국어선과의 전쟁) (제주특별자치도) 조업을 마친후 정리가 한창인데요 (오늘 뭐 잡아 오셨어요) 오늘 뭐 잡아 오셨어요 (박융갑 어민 오늘 주 어종이 옥돔이에요) 오늘 주 어종이 옥돔이에요 봄청 제주바다의 대표어종으로 꼽히는 영양만점 옥돔입니다 오늘 4명이서 새벽 4시에 나가서 지금까지 잡아 온 게 이게 다예요 (오늘 4명이서 새벽 4시에 나가서 지금까지 잡아 온 게 이게 다예요) 그런데 매년 만선의 기쁨을 안겨줬던 이 옥돔이 올해 유난히 잡히지 않고 있다고요 (13시간 동안 수확한 어획물) 그렇다면 다른 어민들의 사정은 어떨까 3일동안 배가 떠 있었는데 이거밖에 안 돼요 지금 (어민 3일동안 배가 떠 있었는데 이거밖에 안 돼요 지금) 고박 사흘을 조업했지만 어획량은 매우 저조한 수준 (어민 저희가 하루 경비가 300만 원 정도 들거든요 이걸로 먹고 살겠어요?) 저희가 하루 경비가 300만 원 정도 들거든요 이걸로 먹고 살겠어요? 제주 위판장의 상황도 궁금한데요 (어민 (어획량이) 작년의 20분의1) 작년의 20분의1 네? 작년의 20분의 1밖에 안 돼요 (네? 작년의 20분의 1밖에 안 돼요) 대체 1년사이에 어떤일이 있었길래 어획량이 급감 한걸까 중국어선들은 아예 한국어선들을 에워싸고 있어요 (어민 중국어선들은 아예 한국어선들을 에워싸고 있어요) 그 배들은 무서울 게 없어요 와서 자기네 멋대로 배를 받으면서 (그 배들은 무서울 게 없어요 와서 자기네 멋대로 배를 받으면서) 우리 한국배들을 쫓아내 버리니가 우리가 피해서 다녀야 해요 (우리 한국배들을 쫓아내 버리니가 우리가 피해서 다녀야 해요) 국내 어선의 최대 규모가 139톤인 반면 (법률상 한국어선의 크기는 최대 139톤) 우리 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는 중국 배의 규모는 최대 320톤 (우리 수역에 들어올 수 있는 중국어선의의 크기는는 최대 320톤) 게다가 이 큰 배들이 한꺼번에 모여다닌다고 합니다 한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 아닙니까 우리 대한민국 수역 중국배들의 아주 장악을 해버렸어요 우리 어선들이 못 가요 지난 2001년 한중 무역협정으로 허가받은 중국어선은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할 수 있게 됐죠 (한국 배타적 경제 수역(ezz) 한중잠정조치수역 한국영해선) 작업을 하다가 중국배가 지나가면 어망이 하나도 없어요 싹 잘라가 버려요 (한국의 배타적 경제 수역 내 허가를 받고 조업하는 중국어선) 그런데 중국어선의 일명 싹쓸이 어획과 최근 우리 어민이 설치해둔 어망까지 훼손을 하는 상황 어런 피해를 막기위해 3월부터 집중단속을 시작한 남해어업관리단 (1m 밀착르포 남해어업관리단 무궁화38호 24시) (고병효 단속 팀장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8호 본선이고 이 보트가 본선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8호 본선이고 이 보트가 본선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단속본부라고 할수있는 무궁화 38호 지도선인데요 이배는 어디로 향하는 걸까 (김명준 항해 부장 지금 중국 범장망 단속을 위해서 잠정조치수역과) 지금 중국 범장망 단속을 위해서 잠정조치수역과 eez경게 쪽으로 이동하고있습니다 단속구역인 배타적 경제 수역까지 가려면 약 12시간정도 이동해야 하는데요 동트기전 이른 새벽부터 조업중인 중국어선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지금 보트 다기 위해 안전장비 착용하러 가요 본격적인 단속전에 안전장구를 착용하는데요 (고병효 단속 팀장 날씨 안좋을 때 승선하면 위험하기도 하고요 파도 때문에) 날씨 안좋을 때 어선 승선하면 위험하기도 하고요 파도 때문에 단속반이 허리에 하나같이 부착된 이물건은 어디에 사용되는 걸까요 (호신 장비 3단봉) 이거랑 또 어떤 거 소지하고 다니세요? 가스총이랑 전기충격기가 있는데 일단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만 (이거랑 또 어떤 거 소지하고 다니세요? 가스총이랑 전기충격기가 있는데 일단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만 챙겨요) 이런 방법도구가 필수가된 이유가 바로 단속을 피하기 위한 중국어선의 위협때문입니다 파도에 휩쓸리는 상황에서도 폭행은 기본이고 흉기를 휘두르기 까지 한다고요 정지 위험한 흉기를 들고 저항중에 있음 그렇기 때문에 만반에 준비를 마치고 단속에 나선 남해어업관리단 오늘 가누기도 힘든 파도속에서 보트를 중국어선에 바짝 붙힌 뒤 중국어선에 신속하게 올라탑니다 니하오 (니하오~) 어획물 창고라고 해서 어창이라 부르고 어창에서 얼만큼 물고기를 잡았는지 확인하러 가요 (강호재 2등 항해서 어획물 창고라고 해서 어창이라 부르고 어창에서 얼만큼 물고기를 잡았는지 확인하러 가요) 가장 먼저 중국어선이 우리나라에서 잡은 어획물을 확인하기 위해 어선의 가장 깊은곳인 어창에 진입하는데요 깊고 어두운 통로를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가보니 (쉽게 드나들 수 없는 어창의 구조) 이렇게 박스째 쌓인 어획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수역에서 잡히는 물고기입니다 (추상근 항해부 이게 한국 수역에서 잡히는 물고기 입니다) 엄청크네요 저거 우리나라 가져가면 한마리당 30만원 입니다 (선장 어창에 총 몇 박스 있어요 그건 물어보고 알려줄게요) 우리 해역에서 잡은 어획물을 창고 가득 넣어둔 중국어선 과연 정해진 어획량을 지킨걸까요? 선장 잠시만 있어봐요 출역한 기록이 29일로 오기되어 있습니다 (중국어선의 조업일지에 출역기록 오류가 발견) 경고장 발부하시고 30일로 수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입역보고 일지까지 맞지 않는 상황) 실제로 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경고장 작성 부탁드립니다 출항기록을 다르게 적어서 결국 경고장이 발부 되었습니다 다음 배는 얼마나 가요 (김명준 항해 부장 일단 여기 배 어구 크기가 좀 작다고해서) 일단 여기 배 어구 크기가 좀 작다고해서 저기 왼쪽에 있는 주선에 가서 확인을 해보고 이상없으면 그물의 간격이 지나치게 좁은 어구가 발견된 또다른 어선 측정이 어려울 만큼 폭이 아주 좁아 보이죠 확인했는데 딱봐도 작아 보이는데 완전 작아요 범장망 조업방식은 (범장망 조업방식 그물코 2cm, 300m~500m) 그물코의 간격이 2cm에 불가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치어까지 잡아들일 수 있는 불법적인 조업방식입니다. 선장은 결백을 호소하는데요 (중국 선장 다 묶어 놨잖아요 고정도 해놓고 덮어두는건 어쩔 수 없었어요) 사용에 대한 흔적은 없잖아 실제로 사용했던 흔적은 없는걸로 확인해 경고장만 발부하고 상황은 일단락 됬죠 다음 목적지는 어디에요 저기 1시방향에 보이는 저 배입니다 지체할 시가없이 바로 다음배로 이동하는 단속반 단속해야할 배가 많아서 더욱 서둘러야 하는데요 배에 타자마자 널려있는 어구에서 무언가를 발겼했습니다 묶어둔 거? 쓰레기는 아니지 이거? (어망에 수상한 정황이 포착) 복잡하게 엮여있는 어망들 사이에 수상한 포대자루에 덮혀있는 어구가 보이는데요 풀어풀어 풀으라고 (불법어구인 이중망 사용이 의심되는 상황) 너무나도 익숙하게 이 어구의 사용법을 설명하는 선원 그용도와 쓰임이 분명해 보이죠 (이제 이 부분이 고의로 불법어구를 사용했다는 것이 증명되거든요 본인이 직접 시범을 보이잖아요 이런식으로) 이제 이 부분이 고의로 불법어구를 사용했다는 것이 증명되거든요 본인이 직접 시범을 보이잖아요 이런식으로 (이게 보시면 쓰레기처럼 보이는데 쓰레기는 아니고 어선에서 의도적으로 이부분을 집어넣고 묶은 거에요) 이게 보시면 쓰레기처럼 보이는데 쓰레기는 아니고 어선에서 의도적으로 이부분을 집어넣고 묶은 거에요 (날로 진화하는 중국 어선의 불법 어구사용) 이렇게 사용이 금지된 불법어구로 우리수역의 고기를 모조리 잡아들이는 중국어선의 기승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촘촘한 그물에서는 알에서 부화한 치어까지 보이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선 불법인 어구를 사용해 치어까지 싹쓸이해가는 중국 어선) 축구장 두개를 합친 면적보다 크기때문에 우리 수산자원이 고갈될 수밖에 없는 실적 어민들의 피해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통신 통신 (방금 우리 직원이 발견한 어구 사이 포대 안에 있는 게 무엇인가요?) (중국선장 중국에서 가져온 쓰레기일 뿐입니다) 불법어구 사구를 부인하던 선장은 결국 함께 조업하던 보조선의 선장과 나란히 나포되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본선으로 향했죠 현행법상 혐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나포현장을 벚어날수 없기 때문에 배위에서 장기간의 조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2척식 저인망어선의 주선과 종선 선장들 각각의 조사가 시작 되고) 저희가 사건 조사를 하고 서류를 다 검찰 측에 보내면 담보금이 결정되고 담보금을 납부해야 석방이 되거든요 (고병효 단속 팀장저희가 사건 조사를 하고 서류를 다 검찰 측에 보내면 담보금이 결정되고 담보금을 납부해야 중국선장이 석방이 되거든요) 현재는 불법 어구 사용으로 혐의를 확인해서 사건 조사 예정입니다 나포 하로만에 혐의를 시인한 선장들 주선은 담보금 4천만원 종선은 담보금 8천만원 총 1억 2천만월 부과하고 석방되었습니다 (주선: 담보금 4천만원 혐의: 입역 위치 허위보고, 정정보고 미이행 및 조업일지 부실기재 종선: 담보금 8천만원 혐의: 허가 외 어구적재(자루그물 이중망 적재)) 그렇게 이렇게 높은 담보금에도 불구하고 불법조업 단속 건수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요 (5년간 중국 어선 단속 건수 2019년 195척 2020년 35척 2021년 108척 2022년 88척 2023년 113척) 단속하면 1억정도 벌금을 부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박융갑 어민 단속되면 지금 담보금을 1억원 정도 부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1억의 벌금을 내고도 자기들이 더 많은 이익을 얻기 때문에 온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1억원읜 담보금을 내도 본인들이 더많은 이익을 얻기 때무에 한국수역으로 중국어선들이 온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단속만으로는 이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인데요 (김석규 교수/ 한서대학교 해양경찰학과) 이전에 비해서는 장비나 인력이 많이 향상이 되엇는데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행태 자체가 변화되기 때문에 우리도 거기에 맞게 드론을 이용을하고 ai 기술을 사용을해서 불법 조업 행태를 조금 앞서가는 단속기법이 요구가 되고 있고 때때로 한계롤 부딪힐때도 있지만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나가는 남해어업관리단 중국 불법 어선들을 단속함으로 인해서 고갈되는 우리 수산자원을 조금이라도 보호하고 국가 공무원으로써 나름 사명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