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어업관리단, 제주 해상에서 표류중인 어선 긴급구조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해상에서 표류중인 어선 긴급구조 -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호 급파, 화순항으로 예인 -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박영기)은 마라도 남서방 약 55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근해연승K호를 무사히 구조·예인하였다고 29일 밝혔다.
3월 28일 18시 10분경 마라도 남서방 약 55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인 K호(삼천포선적, 29톤, 승선원 9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구조를 요청하였고,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인근해상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호를 현장에 급파해 23:30경 예인을 시작하여 다음날 29일 07:40경 제주 화순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남해어업관리단(단장 박영기)은 “불법어업 지도‧단속과 병행하여 안전조업 지도를 강화하여 해양사고로 인한 어업인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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