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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한일EEZ 부근 표류 어선 긴급 수리구조

  • 2021-05-06
  • 운영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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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한·일 EEZ 부근 표류 어선 긴급 수리·구조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박영기)은 30일 18:30경 제주 우도 남동방 45해리(약 70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통영선적 근해연승 D호(46톤, 846마력, 승선원 8명)를 긴급 수리하여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30일 16:30경 근해연승D호는 조업중 기관고장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하게 되자 무선전화(VHF)를 통해 구조 요청을 하였으며,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무궁화33호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기관담당 직원 3명이 D호에 승선 후 2시간에 걸쳐 수리를 진행함으로써 30일 18:30경 자력 항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당시 D호는 한․일 EEZ 경계선과 약 1해리 떨어진 매우 근접한 상태였으며, 조류영향으로 동쪽으로 표류하고 있어 일본측EEZ 침범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영기 남해어업관리단장은 “기관고장에 의한 해양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여 긴급구조 태세구축으로 우리어선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원거리 해역에 출항하는 어선에 대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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