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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먼바다 표류중인 어선 구조

  • 2021-06-27
  • 운영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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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제주 먼바다 표류중인 어선 구조

-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2호로부터 구조되어 한림항으로 예인 중 -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박영기)은 제주 마라도 남방 127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근해연승K호(제주선적, 29톤, 승선원 10명)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예인하였다고 22일(화) 밝혔다.

 

지난 6월 12일 제주도 한림항을 출항한 K호는 11일간 제주 남방 해역에서 조업을 해 왔으며 6월 20일 02:37경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해 표류하게 되자 구조를 요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남해어업관리단은 표류어선 구조를 위해 제주 인근해상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2호를 현장에 파견하였다.

 

한편 K호는 21일 16:40경 인근 조업중인 어선 H호의 도움을 받아 예인되어 최초 표류지점으로부터 약 40해리를 북상하였으며,

 

21:20경 무궁화12호가 H호로부터 K호를 인계받아 선체 및 승선원의 안전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예인을 시작하였고, 22일(화) 13:00경 제주 한림항 외항까지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남해어업관리단은 “불법어업 지도‧단속과 병행하여 안전조업 지도를 강화하여 해양사고로 인한 어업인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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